News

[뉴스] 경제 뉴스 클리핑 250422 화

페너Fenor 2025. 4. 22. 12:46

📌 중국산 'Made in Korea' 위장 수출 급증, 미국 제재·관세 우려

중국 업체들이 한국 내에 위장 법인을 설립하고 ‘Made in Korea’ 라벨을 붙여 미국에 수출하는 우회수출(Transshipping)이 급증. 미국이 한국산 제품에 대해 통관 및 세관 검사를 강화. 올해 1분기 對美 우회수출 적발 규모는 작년 전체를 이미 초과, 고율 관세 회피 목적의 위장 행위로 한미 통상 마찰 우려가 커지고 있음.

🔔 용어 정리 

우회수출(Transshipping): 제3국을 경유하거나 원산지를 위장해 수출하는 방식. 주로 수입국의 제재 또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사용됨.

원산지 세탁: 실제 생산국과 다른 국가를 원산지로 허위 표기하는 행위.

반덤핑 관세: 수입품이 자국 산업에 피해를 줄 경우 부과하는 높은 세율의 보호무역 조치.

HS 코드: 국제 통일 상품 분류체계로, 수출입 품목의 세관 검사를 위한 기준 코드.

 

🧩 실제 사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251322?sid=101

 

'한국산' 붙여 미국행…740억 원어치 몰래 판 중국 업체

관세나 규제 때문에 미국 수출이 어려워진 중국 업체들이 제품을 한국산으로 꾸며 미국에 팔다 적발됐습니다. 이걸 미국이 문제 삼을 수 있기 때문에 세관 당국은 특별조사단을 꾸려 단속을 강

n.news.naver.com


 

📌 한미반도체–SK하이닉스 갈등 격화, IR 연기까지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장비 ‘TC본더’를 둘러싸고 한미반도체와 SK하이닉스 간 갈등이 심화, 한미반도체는 예정된 기업설명회(IR)를 전격 연기. 8년간 이어진 협력 관계가 최근 기술이전, 단가 협상, 한화세미텍 참여 등을 둘러싸고 균열을 보이고 있음.

🔍 주요 내용 정리

갈등 배경: SK하이닉스의 TC본더 수요 확대 요청 → 단가 협상 결렬, 공급 계약 철회, 기술 경쟁 우려.

한화세미텍 변수: 한미반도체 경쟁사인 한화세미텍이 TC본더 공급 업체로 참여하면서 SK와의 갈등 확대.

IR(기업설명회) 연기: 4월 22일 예정된 주요 기관 대상 IR 전면 취소.

시장 점유율: SK하이닉스 HBM 시장 점유율 52.5%, 삼성전자 42.4%, 마이크론 5.1% (2024년 기준).

업계 우려: 반도체 장비 생태계 내 신뢰 이슈, 추후 대규모 수주 차질 가능성.

🔔 용어 정리

HBM (High Bandwidth Memory): 고속 데이터 처리를 위한 차세대 메모리. AI 반도체 등에서 수요 급증.

TC본더: HBM 패키징 공정에서 사용하는 핵심 장비로, 칩 적층과 본딩을 동시에 수행.

IR (Investor Relations): 기업이 투자자와 소통하며 신뢰를 쌓기 위한 설명회 및 발표 활동.